
🍠 설탕 없이도 달콤하고 바삭한 수제 고구마칩
집에 굴러다니는 생고구마 한 개만 있으면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이 탄생해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정상훈이 선보인 고구마롤칩은 평범한 납작 고구마칩과 달리 채칼로 얇게 슬라이스한 고구마를 돌돌 말아 튀겨내어 입안 가득 겹겹이 부서지는 경쾌한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
설탕이나 시럽 같은 별도의 양념을 전혀 넣지 않아도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기름에 튀겨지면서 한층 진해져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안심하고 내어줄 수 있어요. 얇은 조각까지 알뜰하게 이어 말아 모양을 잡고 적정 기름 온도에서 노릇하게 튀겨내는 수제 고구마칩 비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 재료정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 조리순서
-
01
고구마 세척 및 채칼로 슬라이스하기
먼저 큼직한 생고구마 1개를 흐르는 물에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뒤 물기를 닦아 양 끝부분을 칼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둥근 고구마가 도마 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옆면 한쪽을 얇게 썰어 평평한 바닥 면을 만들어 주세요. 잘라낸 평평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고정한 상태에서 채칼을 사용해 고구마를 종이처럼 얇고 길게 슬라이스해 줍니다.
-
02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하기
얇게 슬라이스한 고구마를 한 장씩 겹쳐가며 손가락 두께보다 약간 두꺼운 크기가 되도록 촘촘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여러 장을 말아 두께감이 생기면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고구마롤 한가운데를 관통해 이쑤시개를 깊숙이 끼워 단단히 고정시켜 주세요. 고구마 한 개 분량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말아 접시에 나란히 준비해 둡니다.
💡 잠깐, 꿀팁 확인하세요!
채칼질을 하다 보면 나오게 되는 작거나 끊어진 고구마 조각들도 버리지 마세요. 긴 슬라이스 안쪽에 작은 조각들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며 함께 돌돌 말아주면 자투리 재료 하나 없이 알뜰하고 풍성한 롤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
03
튀김 기름 예열 및 나눠 튀기기
깊이감이 있는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기름 온도가 약 160~170도가 될 때까지 중불에서 예열해 줍니다. 자투리 고구마 조각을 기름에 넣었을 때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5초 뒤에 보글보글 기포를 내며 떠오르면 알맞게 예열된 상태예요. 예열된 기름에 고구마롤을 3~4번에 걸쳐 천천히 나누어 넣고 나무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골고루 색이 나도록 약 2~3분 동안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 잠깐, 주의하세요!
수분이 있는 생고구마를 뜨거운 기름에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거품이 급격히 올라오면서 기름이 팬 밖으로 넘쳐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반드시 3~4번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넣으시고, 채칼로 고구마를 끝까지 밀 때도 손가락이 날에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
-
04
건져내어 한 김 식혀 완성하기
고구마롤이 황금빛을 띠며 노릇해지면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 직전에 재빨리 체망으로 건져내어 기름기를 털어줍니다. 고구마는 기름에서 건져낸 뒤에도 잔열로 인해 색이 조금 더 진해지므로 살짝 밝은 노란빛일 때 꺼내는 것이 타지 않게 튀기는 핵심이에요. 채반이나 키친타월 위에 넓게 펼쳐 한 김 식힌 뒤 이쑤시개를 쏙 뽑아내면 겹겹이 바삭한 고구마롤칩이 완성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고구마칩 만들기 할 때 어떤 종류의 생고구마를 쓰면 좋나요?
수분이 적고 전분 함량이 높은 밤고구마나 베니하루카(꿀고구마)를 사용하시면 튀겼을 때 훨씬 빨리 바삭해지고 모양도 잘 유지됩니다. 너무 숙성되어 물기가 많은 물고구마는 튀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으니 단단한 생고구마를 골라 준비해 주세요.
채칼로 썬 뒤 고구마를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야 하나요?
따로 물에 담그지 않고 바로 말아서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물에 담그면 물기를 일일이 닦아내야 하고 기름에 넣었을 때 물기가 튀어 위험할 수 있으니, 껍질째 깨끗이 세척한 뒤 바로 슬라이스해 돌돌 말아 튀겨내시면 고구마 본연의 단맛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요.
튀긴 뒤 이쑤시개는 언제 빼는 것이 가장 좋나요?
갓 튀겨내어 뜨거울 때보다 한 김 식어 고구마롤 모양이 완전히 단단하게 굳은 뒤에 빼는 것이 좋습니다. 식은 뒤 이쑤시개를 살짝 비틀어 뽑아내면 회오리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유지되며, 아이들 고구마 간식으로 줄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쑤시개를 모두 제거한 뒤 내어주세요.
바삭한 고구마튀김을 시즈닝이나 소스와 곁들여도 맛있나요?
그대로 드셔도 담백하고 달콤하지만, 취향에 따라 식기 전에 슈가파우더나 시나몬 파우더를 솔솔 뿌려주시면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은 고구마 간식 레시피가 됩니다. 짭짤한 치즈 시즈닝을 뿌리거나 갈릭 디핑소스를 곁들이면 초간단 맥주 안주로도 훌륭하게 어울려요.
남은 고구마롤칩은 어떻게 보관해야 눅눅해지지 않나요?
온기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식힌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담아 실온 보관해 주세요. 만약 시간이 지나 살짝 눅눅해졌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0도에서 약 2~3분간 다시 구워내면 갓 튀긴 것처럼 바삭한 식감이 되살아납니다.
👋 레시피를 마치며
오늘은 생고구마 1개와 식용유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고구마롤칩 만드는 법을 살펴보았어요. 채칼로 얇게 밀어 돌돌 말아주는 과정이 소소한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겹겹이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 덕분에 손이 멈추지 않는 매력적인 간식이랍니다.
짙은 갈색이 되기 전에 건져내어 한 김 식혀주면 설탕 없이도 고구마 자체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가득 느끼실 수 있어요. 오늘 오후에는 출출한 아이들 간식이나 가벼운 맥주 안주로 노릇하고 바삭한 수제 고구마롤칩을 직접 튀겨보시길 바랄게요! 🍠
아임플랫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