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븐 없이 완성하는 꾸덕함의 끝판왕 브라우니
여러분, 베이킹은 장비 빨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처음엔 오븐이 꼭 있어야만 맛있는 초코 브라우니를 만들 수 있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전기밥솥의 영양찜 기능을 사용해 뚝딱 브라우니를 만들어내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굳이 비싸고 복잡한 오븐을 사지 않아도, 집에 누구나 있는 밥솥 하나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세상 꾸덕꾸덕한 인생 브라우니를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그 위에 하얗고 몽글몽글한 마시멜로우를 얹어 토치로 사르르 그을려주면 비주얼부터 맛까지 완전히 디저트 카페 뺨치는 퀄리티가 완성된답니다. 달콤한 디저트가 당기는 날, 아이들 간식이나 손님 접수용으로 제격인 이 마성의 레시피를 저와 함께 차근차근 따라 해보실까요? 정말 쉽고 간단해서 초보 베이커분들도 100%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재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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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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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초콜릿 베이스 녹이고 섞기
깊은 볼에 준비한 초콜릿 280g과 버터 140g, 설탕 10T를 한데 넣어 줍니다. 따뜻한 물을 담은 냄비 위에 볼을 올려 중탕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타지 않게 조심스럽게 완전히 녹여 주세요. 버터와 초콜릿이 매끄럽게 어우러지며 완전히 녹아내리면, 코코아파우더 4T를 체 쳐서 솔솔 뿌려 넣은 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골고루 저어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베이스 반죽을 완성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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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달걀 밀가루 반죽과 초코 반죽 합치기
또 다른 깨끗한 볼을 준비하여 신선한 달걀 4개를 톡 깨뜨려 담은 뒤 거품기로 멍울 없이 부드럽게 풀어 줍니다. 여기에 박력분 3T를 곱게 넣어 가볍게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주세요. 밀가루 달걀물이 부드러워지면 미리 녹여 한 김 식혀둔 1번의 진한 초코 반죽을 천천히 흘려보내며 두 반죽이 완전히 하나가 되도록 매끄럽고 윤기가 흐를 때까지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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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밥솥에 영양찜 모드로 굽기
전기밥솥의 내솥 안쪽 표면에 구워진 브라우니가 잘 달라붙지 않도록 신경 써서 준비해 둡니다. 윤기 나게 완성된 브라우니 반죽을 천천히 내솥에 부어준 뒤, 바닥에 내솥을 가볍게 두세 번 탕탕 내려쳐 반죽 안의 큰 기포들을 빼냅니다. 이제 밥솥에 내솥을 넣고 메뉴 중 '영양찜' 모드를 선택한 다음 시간을 40분으로 설정해 브라우니를 푹 구워 줍니다.
💡 잠깐, 꿀팁 확인하세요!
밥솥에 반죽을 붓기 전에 내솥 전체에 녹인 버터나 식용유를 브러시로 얇고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밑 작업을 해두면 브라우니가 다 익은 뒤 뒤집었을 때 찢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아주 깔끔하게 쏙 빠져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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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브라우니 꺼내어 먹기 좋게 자르기
취사 및 영양찜 완료 알림이 울리면 밥솥을 열어 꼬치나 이쑤시개로 정중앙을 찔러 봅니다. 묽은 반죽이 묻어나지 않고 살짝 촉촉한 상태로 잘 익었다면 내솥을 조심히 꺼내어 넓은 쟁반이나 도마 위에 뒤집어 빵을 꺼내 줍니다. 브라우니를 한 김 충분히 식혀 꾸덕함이 살짝 살아나도록 해준 뒤, 식칼을 이용해 드시기 아주 편하고 적당한 한 입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정돈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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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마시멜로우 얹고 구워 슈가파우더로 마무리
예쁘게 잘라놓은 브라우니 조각 위에 하얗고 동글동글한 마시멜로우를 취향껏 가득 올려 줍니다. 가스 토치를 꺼내어 마시멜로우의 표면을 살짝 스치듯 불질해주어 달콤한 마시멜로우가 노릇노릇하고 캐러멜라이징되어 겉바속촉하게 부풀도록 익혀 줍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고운 백색의 슈가파우더를 체를 이용해 눈이 내리듯 살살 뿌려주면 맛깔스러운 최종 비주얼의 브라우니가 완성됩니다.
⚠️ 잠깐, 주의하세요!
가스 토치로 불질을 할 때는 마시멜로우와 너무 가깝게 대면 설탕 성분 때문에 순식간에 시커멓게 타버려 쓴맛이 날 수 있어요! 토치 불꽃을 마시멜로우에서 살짝 떼어내어 원을 그리듯 살살 달래며 연한 갈색빛이 돌 때까지만 조심히 구워 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밥솥에 영양찜 기능이 없는데 만능찜이나 일반 취사로 해도 되나요?
네, 만능찜 기능도 동일하게 시간을 40분 내외로 세팅해서 조리하시면 완벽히 구워집니다. 만약 일반 취사 기능밖에 없다면 취사를 최소 2회 연속 작동하셔야 충분히 고루 익으니 중간에 꼬치 테스트를 꼭 해보세요!
Q2. 가스 토치가 없으면 마시멜로우를 어떻게 맛있게 굽나요?
브라우니를 자르기 전에 통째로 마시멜로우를 가득 얹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넣은 뒤 180도 온도에서 3~5분 정도 마시멜로우가 갈색으로 부풀 때까지만 살짝 구워내어 칼로 썰어 드셔도 아주 훌륭하게 완성이 가능합니다.
Q3. 초콜릿은 시판 가나 초콜릿이나 아무 초콜릿이나 써도 잘 녹나요?
네, 가나 초콜릿 같은 밀크 초콜릿도 아주 잘 녹고 맛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진하고 깊은 다크 초콜릿 비율을 반 정도 섞어 주시면 단맛이 밥솥의 온기에 짓눌리지 않고 쌉싸름하며 한결 풍미 깊은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Q4. 브라우니를 바로 자르니까 너무 부서지고 칼에 다 묻어나요.
브라우니는 오븐이나 밥솥에서 갓 꺼내었을 땐 내부에 수분과 유지분이 가득 차 있어 부드럽고 흐물거립니다. 실온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묵혀 차갑게 식히시거나 냉장고에 잠깐 넣어 단단하게 다져준 뒤 자르면 아주 깨끗한 단면으로 자르실 수 있어요.
Q5. 남은 브라우니 보관 방법과 다시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세요.
남은 브라우니는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는 2~3일, 냉동 보관으로는 최대 한 달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냉동 후 꺼내 드실 때는 굳이 데우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그대로 드시면 생초콜릿처럼 훨씬 쫀득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 레시피를 마치며
오늘은 편스토랑의 어남선생 류수영 님이 선보이신 마성의 디저트, 밥솥으로 만드는 마시멜로우 브라우니 레시피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제과점에 가야만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던 깊고 꾸덕한 브라우니를 평소 밥 짓던 밥솥으로 만들 수 있다니 다시 생각해도 정말 똑똑하고 신박한 레시피가 아닌가 싶어요. 마시멜로우의 겉바속촉하고 사르르 녹아내리는 극상의 달콤함이 더해진 최고의 야식 겸 홈 카페 간식, 꼭 직접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만들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편하게 물어봐 주시고요! 다들 달달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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