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얼한 마라와 부드러운 우유의 특급 콜라보
알싸하고 얼얼한 마라의 매력에 푹 빠져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집에서 제대로 된 마라탕을 끓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텐데요. 편스토랑에서 만능 요리꾼 정상훈이 선보인 우유마라탕은 시판 사골육수의 묵직한 베이스에 마라소스의 칼칼함, 그리고 우유와 즈마장의 극강의 고소함을 더해 마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특급 레시피랍니다. 🥛
특히 이번 요리의 하이라이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오븐에 구워 토치로 불향을 제대로 입힌 통닭다리 구이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차돌박이 토핑이에요. 쫄깃한 옥수수면과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져 한 그릇만으로도 전문점 이상의 럭셔리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맛을 선사하니, 오늘 저녁 식탁에 꼭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
🛒 재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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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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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통닭다리 밑간 및 오븐 로스팅하기
신선한 통닭다리의 두툼한 살 부위에 칼집을 2~3군데 깊숙하게 넣어 속까지 간이 잘 배도록 준비합니다.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고루 발라 골고루 마사지하듯 마리네이드해 줍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45분간 겉면이 바삭하고 노릇해질 때까지 천천히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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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채소 재료 손질 및 콩나물 데치기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두고, 유부는 젓가락으로 집기 편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청경채와 연근채는 찬물에 깨끗이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콩나물은 머리 부분을 깔끔하게 다듬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려 건져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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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옥수수면 삶기와 차돌박이 팬 프라잉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옥수수면 1인분을 넣어 약 4분 동안 쫄깃하게 삶아줍니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빠르게 헹궈 전분기를 씻어낸 뒤 건져내고, 이때 면수는 버리지 말고 따로 덜어둡니다. 달군 팬에 차돌박이 4~6조각을 올려 노릇하게 구운 후 한 입 크기로 반씩 잘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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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골육수에 마라소스 끓여 건더기 거르기
깊은 냄비에 시판 사골육수 5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바글바글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마라소스 2.5큰술을 풀어 넣어 얼큰한 향과 풍미가 진하게 우러나도록 끓여줍니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체망을 활용하여 마라소스 속의 거친 향신료 찌꺼기와 건더기를 깔끔하게 건져냅니다.
💡 잠깐, 꿀팁 확인하세요!
마라소스 안의 산초 알갱이나 향신료 건더기를 체망으로 깔끔하게 걸러주면, 국물을 마실 때 떫거나 씹히는 이물감 없이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풍미의 육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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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비법 양념과 우유 더해 부드러운 육수 만들기
맑게 거른 마라 육수에 설탕 1작은술, 맛간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즈마장 1/4작은술을 순서대로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이 고루 풀리면 신선한 우유 50ml를 부어 부드러운 로제빛 국물 색을 만들어줍니다. 우유와 참깨 페이스트인 즈마장이 알싸한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 환상적인 감칠맛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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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채소와 면 끓인 뒤 토치 닭다리와 토핑 얹기
완성된 육수에 느타리버섯, 청경채, 유부, 연근채를 넣고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어 미리 삶아둔 옥수수면과 남겨둔 면수 반 국자, 데친 콩나물을 넣고 약 30초 동안 가볍게 끓여 면에 간이 배게 합니다. 그릇에 담은 후 오븐에 구운 닭다리에 토치질로 불맛을 입혀 구운 차돌박이와 함께 푸짐하게 얹어 완성합니다.
⚠️ 잠깐, 주의하세요!
구운 통닭다리에 토치로 불맛을 입힐 때는 화재와 화상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내열 조리대나 금속 트레이 위에서 진행해 주시고, 면과 그릇 주변에 직접 불꽃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마라소스를 끓인 뒤 건더기를 걸러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판 마라소스에는 통산초(화자오), 정향, 팔각 등 거친 향신료 건더기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수에 얼큰한 향을 충분히 우려낸 뒤 체망으로 걸러주면 마시는 내내 입에 이물감이 걸리지 않고 국물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우유 대신 두유나 생크림을 활용해도 괜찮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단맛이 없는 무가당 두유를 넣으면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낼 수 있으며, 생크림을 1~2큰술 정도 섞어주면 한층 더 묵직하고 크리미한 마라 파스타 같은 질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옥수수면 삶은 면수를 육수에 반 국자 넣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옥수수면을 삶아낸 물에는 적당한 전분기가 녹아 있어 육수에 넣었을 때 국물과 면이 겉돌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돕습니다. 또한 국물의 농도를 부드럽게 잡아주어 한층 일체감 있는 풍미를 완성합니다.
오븐이 없을 때 통닭다리는 어떻게 조리하면 되나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시면 오븐과 똑같이 조리할 수 있습니다. 180도에서 약 35~40분간 중간에 한 번 뒤집어가며 구워주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습니다.
토치 불맛을 낼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오븐에서 잘 구워진 통닭다리의 껍질 부위에만 가볍게 스치듯 토치 불꽃을 쐬어주어야 껍질이 타지 않고 그윽한 훈연향만 입힐 수 있습니다. 반드시 내열성이 확보된 금속 조리도구 위에서 안전하게 작업해 주세요.
👋 레시피를 마치며
집에서 마라탕을 만들 때 자극적인 매운맛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에게 이 우유마라탕은 정말 완벽한 해답이 되어줄 거예요. 사골육수와 우유, 즈마장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감칠맛의 조화는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들이켜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통닭다리와 차돌박이를 국물에 푹 적셔 쫄깃한 옥수수면과 함께 한입 가득 베어 물면 전문점 부럽지 않은 근사한 홈스토랑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얼큰하면서도 부드러운 만찬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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