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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오징어숙회: 집에서 먹는 '고급' 통 오징어 숙회, 아직도 잘라서 데치세요? '통'으로 데쳐야 부드러운 이유
윤기나는 통 오징어 숙회와 특제 초장
✅ 집에서 만든 오징어 숙회가 질겼다면? 백종원표 '고급' 비법 공개!

오징어를 통으로 데쳐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맛보세요! 식당에서 먹던 그 맛, 감칠맛 폭발하는 '특제 초장' 황금 레시피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 난이도 쉬움
⏱️ 준비 시간 15분
🔥 조리 시간 약 2분
⌛ 총 소요 시간 약 17분

🦑 쫄깃탱탱! '고급진' 통 오징어 숙회 만들기

안녕하세요! 왠지 출출한 저녁, 술 한잔 생각날 때 쫄깃~한 오징어 숙회에 새콤달콤한 초장 딱! 찍어 먹으면... 크으~ 😆 생각만 해도 군침이 싹 돌죠.

근데 정말 이상하게도 집에서 제가 직접 데치면 오징어가 고무처럼 질겨지거나, 식당에서 먹던 그 '고급진'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 왜 그럴까 항상 궁금했거든요.

알고 보니 비법은 정말 간단했어요. 오징어를 자르지 않고 '통'으로 데치는 것! 그리고 초장에 '이것' 하나만 곁들이면 되는 거였답니다. 오늘은 백종원 님이 알려주신, 우리 집 식탁을 순식간에 고급 술안주 맛집으로 만들어 줄 '통 오징어 숙회' 비법을 자세히 공유해 드릴게요!

📝 재료부터 특제 초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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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맛 그대로! '통 오징어 숙회' 조리 순서

💡 잠깐, 꿀팁 확인하세요!

오징어 손질할 때, 다리 빨판을 그냥 헹구기만 하면 안 돼요! 빨판을 손으로 빡빡 문질러보면 오도독한 '각질' 같은 게 나오는데, 이걸 꼭 제거해야 식감이 깔끔하답니다. 이게 바로 식당에서 먹던 깔끔한 맛의 첫 번째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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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통'으로 손질하기

               
               

    오징어 몸통 속에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내장과 몸통이 붙은 부분을 조심스럽게 떼어내세요. 그다음 다리를 잡고 쭉~ 당기면 내장과 뼈가 함께 쏙 빠져나와요! 몸통 안을 깨끗이 헹궈줍니다.

                    오징어 몸통에서 내장을 통으로 분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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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손질 및 빨판(★) 세척

               
               

    다리 한가운데 있는 '입'은 꾹 눌러서 빼주고, '눈'도 가위로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빨판! 손으로 힘주어 문지르면서 물에 헹궈 딱딱한 각질을 모두 제거해주세요. (위에 팁 참고!)

                    오징어 다리 빨판을 손으로 문질러 세척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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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스피드 '통' 데치기

               
               

    물이 끓으면 꽃소금 1큰술, 식초 1/2컵, 맛술 1/2컵을 넣어주세요. (비린내 제거!) 그리고 손질한 '통'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그대로 넣습니다. 오징어가 금방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모양이 잡힐 거예요. 딱 그때 건져내면 됩니다! (약 1-2분)

                    끓는 물에 통 오징어를 넣어 데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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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물 샤워로 탱탱하게!

               
               

    데친 오징어를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해야 잔열로 더 익는 것을 막고, 식감이 훨씬 더 쫄깃하고 탱탱해져요!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데친 오징어를 얼음물에 담가 식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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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칠맛 폭발 '특제 초장' 만들기

               
               

    이제 비법 소스 차례! 볼에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굵은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초장 베이스를 만듭니다. 이걸 종지에 담고... ★절대 섞지 마세요!★ 그 위에 간마늘 1/2작은술을 올리고, 그 위에 참기름 1/2큰술을 또르르... 마지막으로 깨소금 1꼬집, 쪽파 1꼬집을 살짝 뿌려주면 완성!

                    초장 종지에 간 마늘과 참기름을 따로 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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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어서 예쁘게 담기

               
               

    찬물에 식힌 오징어는 물기를 잘 털어내고, 몸통은 1cm 정도 두께의 링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다리도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식당 부럽지 않은 '고급 통 오징어 숙회' 완성입니다!

                    링으로 썬 오징어 숙회를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한 모습            
           
⚠️ 잠깐, 주의하세요!

오징어 숙회의 생명은 '시간'입니다! '혹시 안 익었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 오래 데치면(삶으면) 바로 고무처럼 질겨져요. 물이 끓을 때 넣고,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면(1~2분) 바로 건진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오징어를 꼭 '통'으로 데쳐야 하나요? 잘라서 데치면 안 되나요?

A: 잘라서 데쳐도 되지만, '통'으로 데치면 오징어의 맛있는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훨씬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썰었을 때 모양도 훨씬 예쁘고요! '고급진' 맛을 원하신다면 꼭 통으로 데쳐보세요.

Q: '특제 초장'에 마늘이랑 참기름을 왜 섞지 않고 따로 올리나요?

A: 이게 바로 맛의 핵심 포인트예요! 마늘과 참기름을 초장에 미리 섞으면 마늘 향이 초장에 묻혀버리고 평범한 맛이 돼요. 하지만 이렇게 따로 올려서 찍어 먹으면, 알싸한 마늘 향과 고소한 참기름 향, 새콤한 초장 맛이 입안에서 따로따로 느껴지면서 훨씬 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난답니다! 꼭 이렇게 드셔보세요.

Q: 냉동 오징어를 사용해도 괜찮나요?

A: 네, 물론이죠! 생물 오징어가 가장 좋겠지만, 요즘은 냉동 오징어도 신선하게 잘 나와요.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시간이 없다면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Q: 오징어 껍질은 꼭 벗겨야 하나요?

A: 아니요, 껍질째 드셔도 괜찮습니다! 껍질에는 타우린 성분도 많고, 쫄깃한 식감도 더해줘요. 다만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거나, 색감을 깔끔하게 내고 싶다면 키친타월 등으로 껍질을 벗겨내셔도 좋습니다. 취향껏 선택하세요!

Q: 먹고 남은 오징어 숙회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A: 오징어 숙회는 데친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남은 것을 다시 데우면 질겨질 수 있거든요. 만약 남았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꼭 냉장 보관하시고, 가급적 다음날 바로 차갑게 드시거나 무침 요리 등에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레시피를 마치며

오늘 제가 알려드린 '고급 통 오징어 숙회'와 '특제 초장' 레시피, 어떠셨나요?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오징어를 '통'으로 데치는 것과 초장에 마늘, 참기름을 '섞지 않고' 올려 먹는 것! 이 작은 차이가 맛의 차이를 확~ 끌어올려 준답니다.

더 이상 집에서 질긴 오징어 숙회 드시지 마시고, 오늘 저녁엔 쫄깃하고 부드러운 숙회 한 접시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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