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즐기는 진한 국물의 유혹, 잔치국수!
안녕하세요! 쌀쌀한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멸치국수, 혹은 잔치국수라고 불리는 이 요리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이상하게 식당에서 먹던 그 깊은 맛이 안 날 때가 많죠.
오늘 제가 백종원 님의 비법을 탈탈 털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을 만큼 맛있는 멸치국수 육수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이거 하나면 웬만한 국이나 찌개에도 활용 만점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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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한 국물! 멸치국수 만들기
육수를 끓이는 동안 고명과 양념장을 미리 준비해두면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어요! 백종원 님 팁처럼 육수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고명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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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 손질하기
육수용 멸치는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고, 몸통은 반으로 갈라 까만 내장을 제거해요. 이 내장이 쓴맛의 원인이니 꼭 제거해 주세요. (대가리도 육수에 함께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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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수 재료 볶기
냄비에 불을 켜고 손질한 멸치와 디포리를 넣어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비린내가 날아가고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는 게 중요해요. 고추장에 찍어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 딱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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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수 끓이기 (1차)
볶은 재료에 물을 넉넉히 붓고, 깨끗이 씻은 양파(껍질째), 파 뿌리 등을 넣고 강불로 끓여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시간 정도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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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념장 만들기
육수가 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요. 쪽파(또는 대파)와 청양고추를 잘게 썰고, 간 마늘, 깨소금, 간장을 넣어 섞어줍니다. (선택: 고춧가루, 설탕 약간) 최소 10분 정도 두어 채소에서 즙이 나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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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명 준비하기
[기본 고명] 애호박, 당근, 양파를 채 썰어 기름 없이 팬에 살짝 볶아 숨만 죽여줍니다.
[부산식 고명] 부추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단무지는 채 썰어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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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육수 끓이기 (2차) 및 간 맞추기
1시간 뒤 다시마를 넣고 불을 껐다가 잠시 후 건져냅니다.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요!) 국간장으로 향과 색을 살짝 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양념장이 있으니 너무 짜지 않게, 살짝 심심하게 간을 맞추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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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수 삶기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요. 거품이 끓어오를 때 찬물을 1~2번 부어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 즉시 찬물에 헹궈 전분기가 없어질 때까지 바득바득 씻어주세요. 이래야 면이 쫄깃하고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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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릇에 담아 완성하기
물기를 뺀 국수를 그릇에 담고, 준비한 고명(볶은 채소 또는 부산식 고명), 양념장, 김가루, 깨소금, 후춧가루 등을 올린 뒤 뜨끈한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국수 삶을 때 냄비가 작거나 면의 양이 많으면 물이 넘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물이 넘치기만 기다리다 면이 곤죽이 될 수 있으니 3~4분 정도 삶아보고 면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Q: 멸치 내장을 꼭 제거해야 하나요?
A: 네, 꼭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 내장(똥)은 쓴맛과 비린내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장을 제거해야 깔끔하고 깊은 육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Q: 디포리나 건새우가 없으면 어떻게 하죠?
A: 멸치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육수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디포리를 넣으면 약간의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지고, 건새우는 구수한 감칠맛을 더해줘서 육수가 훨씬 풍부해져요. 기회가 되시면 함께 넣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육수 간은 소금으로만 하면 안 되나요?
A: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면 국물 색이 너무 맑고 깊은 맛이 덜할 수 있어요. 국간장을 살짝 넣어주면 육수의 색감도 예뻐지고 구수한 장 향이 더해져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국간장으로 향을 내고, 모자란 간을 소금으로 맞추는 것이 백종원 님의 팁입니다!
Q: 국수를 헹굴 때 왜 빡빡 씻어야 하나요?
A: 소면을 삶으면 표면에 전분기가 많이 생깁니다. 이 전분기를 찬물에 바득바득 씻어 제거해야 면발이 훨씬 쫄깃해지고, 국물에 넣었을 때 쉽게 불지 않아요. 또한 국물이 전분기 때문에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마지막까지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남은 육수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A: 남은 멸치육수는 정말 만능입니다! 식혀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했다가 김치찌개, 된장찌개, 어묵탕, 계란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에 기본 육수로 활용해 보세요. 요리의 맛이 한층 더 깊어질 거예요.
👋 멸치국수, 맛있게 드세요!
어떤가요? 집에서도 충분히 깊고 진한 멸치국수를 만들 수 있겠죠? 주말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뜨끈한 잔치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오늘 알려드린 팁으로 꼭 한번 도전해 보시고,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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