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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두부콩국수: 여름 별미, 15분 컷! 두부로 콩국수를? '초간단 두부 콩국수' 레시피 (콩 없이 15분 완성)
두부로 만든 초간단 콩국수 한 그릇
✅ 콩 없이 15분 만에 콩국수 만들기, 가능할까요?

콩 불릴 필요 없는 백종원의 '초간단 두부 콩국수' 레시피! 15분 만에 전문점처럼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 만드는 비법을 모두 알려드릴게요.

⭐ 난이도 쉬움
⏱️ 준비 시간 5분
🔥 조리 시간 10분
⌛ 총 소요 시간 15분

🍜 15분 컷! 콩 없이 만드는 백종원표 '가짜' 콩국수

안녕하세요!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정말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간절하게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저도 콩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막상 집에서 해먹으려니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언제 콩 불리고, 삶고, 껍질은 또 언제 벗기고... 생각만 해도 '그냥 사 먹자' 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예전에 '마리텔'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콩 없이! 오직 '두부'로 15분 만에 만드는 초간단 콩국수 레시피를 공개하셨던 게 딱 떠올랐어요. '에이, 그게 콩국수 맛이 나겠어?' 솔직히 반신반의했죠. 이건 콩국수가 아니라 콩국수 '비슷한' 흉내 낸 국수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웬걸요? 속는 셈 치고 따라 해봤는데... 와, 진짜 깜짝 놀랐어요. 콩국수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정말 진하고 고소한 '그 맛'이 나는 거예요! 콩으로 만든 것보다 어쩌면 더 고소한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은 여러분께 이 놀랍고도 간편한 '두부 콩국수' 레시피를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15분만 투자하세요! 😊

👩‍🍳 초간단 콩국수 재료 (1인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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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완성! 두부 콩국수 조리 순서

💡 잠깐, 꿀팁 확인하세요!

콩국물의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통깨를 사용 직전에 프라이팬에 한 번 더 살짝 볶아서 사용해 보세요. 향이 비교도 안 되게 진해진답니다! 그리고 고명으로 오이를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마지막 한입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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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깃하게 국수 삶기

               
               

    가장 먼저 면부터 삶아줄게요. 끓는 물(1L)에 소면을 부채꼴로 펼쳐 넣고 삶아주세요. 이때 면이 쫄깃해지는 백종원 님 꿀팁! 물이 부글부글 끓어서 넘치려고 할 때 찬물을 반 컵 부어주는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해 주세요. 면발의 탄력이 달라져요!

                    끓는 물에 소면을 삶으며 찬물을 붓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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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헹구기 (가장 중요!)

               
               

    다 삶아진 면은 콩국수 맛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 남았어요. 즉시 찬물에 옮겨 담고, 면의 전분기를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손으로 바락바락 힘주어 씻어주세요. 마지막에 얼음 물에 한 번 더 헹궈주면 면발이 정말 탱탱해져서 마지막까지 불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 과정, 절대 생략하시면 안 돼요!

                    삶은 소면을 얼음물에 헹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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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콩국물 재료 넣기

               
               

    이제 국물이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는지 보세요. 믹서기에 두부 100g(물기 뺄 필요 없어요!), 통깨 10g, 땅콩버터 15g, 황설탕 10g, 소금 1g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찬물 300g을 부어줍니다.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훨씬 더 부드럽고 고소한 쉐이크 같은 맛이 나니 아이들 줄 거라면 우유를 추천해요!

                    믹서기에 두부, 깨, 땅콩버터, 물을 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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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게 갈아주기

               
               

    모든 재료가 덩어리 없이 아주 곱게 갈릴 때까지 믹서기를 충분히 돌려주세요. 콩 껍질을 일일이 벗기거나 거를 필요가 전혀 없으니 정말 간단하죠? 금방 뽀얗고 진한 콩국물이 완성될 거예요.

                    믹서기로 콩국물을 곱게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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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 및 플레이팅

               
               

    자, 이제 끝났어요! 그릇에 얼음을 몇 조각 넣고, 얼음물에 헹궈둔 소면 사리를 예쁘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방금 만든 초간단 두부 콩국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채 썬 오이나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같은 취향에 맞는 고명을 올리면... 15분 만에 만든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근사한 두부 콩국수 완성입니다!

                    완성된 콩국수에 오이 고명을 올리는 모습            
           
⚠️ 잠깐, 주의하세요! (필수 체크)

이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예요!
1. 두부 선택: 부드러운 연두부나 순두부는 절대 안 돼요! 국물이 너무 묽어지고 맛이 겉돌아요. 반드시 일반 '모두부' (찌개용, 부침용 모두 가능)를 사용해야 콩국수 특유의 고소하고 살짝 묵직한 질감이 살아나요.
2. 땅콩버터: 땅콩버터는 선택 사항이지만, 만약 넣지 않으면 고소한 맛이 확 줄어들어서 그냥 '두부 물' 맛이 날 수도 있어요. 콩국수의 진한 풍미를 원한다면 꼭 넣으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 초간단 콩국수, 자주 묻는 질문

Q: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를 꼭 넣어야 하나요?

A: 아니요, 땅콩, 아몬드, 호두, 잣 같은 견과류는 '플러스 알파' 옵션이에요. 집에 있는 견과류를 한두 스푼 추가하면 고소함이 훨씬 배가 되지만, 없으면 깨와 땅콩버터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으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Q: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맛이 어떤가요?

A: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고소함이 훨씬 진해지고 입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쉐이크 같은 느낌이 나요. 특히 평소 우유를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먹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Q: 국수는 꼭 소면만 사용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소면이 가장 일반적이긴 하지만, 백종원 선생님은 칼국수 면도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하셨어요. 건 칼국수 면이나 생면도 다 잘 어울린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단, 우동면은 맛이 따로 놀아서 별로라고 하셨어요!)

Q: 콩국물이 너무 묽거나 되직하면 어떡하죠?

A: 믹서기에 갈아본 후 농도를 확인해 보세요. 만약 너무 되직하다면 물이나 우유를 조금 더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반대로 너무 묽게 느껴진다면 통깨나 견과류를 한 스푼 정도 더 추가해서 고소함과 농도를 잡을 수 있어요.

Q: 간 조절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레시피에 적힌 소금 1g, 황설탕 10g은 기본 가이드예요. 다 갈아본 후 꼭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추가해 본인 입맛에 딱 맞게 조절하세요. 소금 간만 잘 맞춰도 맛이 확 살아나요!

👋 레시피를 마치며

어떠셨나요? 콩 없이 두부로 15분 만에 진한 콩국수를 뚝딱 만들어봤어요. 저도 처음엔 '설마' 했는데, 만들기도 너무 편하고 맛도 기대 이상이라 정말 놀랐답니다. ㅎㅎ

이 레시피 하나면 올여름, 덥고 귀찮게 콩 불릴 일 없이 언제든 시원한 콩국수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 시원하고 고소한 두부 콩국수로 더위를 싹 날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만들어보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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