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2% 부족했던 카레 맛, 이젠 안녕!
안녕하세요! 집에서 카레 자주 해 드시죠? 카레는 정말 간단하고 든든한 한 끼 메뉴인데, 이상하게 제가 만들면 '그' 깊은 맛이 잘 안 나더라고요. 왠지 묽거나, 재료가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백종원 님 레시피를 보고 '아차!' 싶었어요. 포인트는 바로 고기를 '스테이크'처럼 굽는 거였더라고요. 백종원 님도 연애 시절 이 메뉴로 인정받으셨다니, 이건 못 참죠! 😉
오늘은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깊은 맛을 내는 '목살 스테이크 카레' 비법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재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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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리순서
이 레시피의 핵심은 '풍미'입니다! 고기를 '타기 직전까지' 아주 노릇하게 구워야 육즙이 갇히고 풍미가 폭발해요. 또, 양파를 볶을 때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부피가 확 줄어들 때까지 볶아야 양파의 단맛이 카레에 깊게 배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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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손질하기
먼저 두툼한 목살을 준비해 주세요. 구울 때 고기가 오그라들지 않도록, 지방과 살코기 경계에 있는 심줄을 칼끝으로 콕콕 찍어 끊어줍니다. 양파, 감자, 당근, 파프리카는 먹기 좋게 큼직하게 깍둑썰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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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살 스테이크처럼 굽기 (⭐핵심⭐)
자, 여기가 제일 중요해요! 팬을 뜨겁게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뒤 목살을 올려주세요. 스테이크가 아니라 어차피 끓일 거니까, 정말 '타기 직전인가?' 싶을 정도로 진한 갈색이 나도록 앞뒤로 바싹 구워줍니다. 백종원 님 왈, "고기는 자기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져야 제맛"이라고 하셨어요! 이게 바로 풍미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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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파 캐러멜라이징하기
바싹 구운 고기는 잠시 밖으로 빼내고, 고기 구웠던 팬에 식용유와 버터를 함께 둘러주세요. (버터만 쓰면 탈 수 있어요!) 여기에 썰어둔 양파를 넣고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부피가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갈색빛이 돌며 캐러멜라이징되어야 카레의 풍미가 확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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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소 볶고 물 붓기
양파가 맛있게 볶아졌으면 단단한 채소인 감자, 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 후 파프리카(혹은 토마토)도 넣고 가볍게 볶아주세요. 채소가 기름에 코팅되면 아까 구워뒀던 목살을 다시 넣고, 준비한 물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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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뭉근하게 끓이기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너무 센 불에 끓이면 물이 금방 졸아들어 짜질 수 있어요.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익을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고기의 육즙이 국물에 배어 나와 깊은 맛을 낸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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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레 넣고 마무리
감자가 다 익었으면 불을 잠시 끄고, 고형 카레를 넣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카레가 다 풀렸으면 다시 약불을 켜고 1~2분 정도만 더 끓여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줍니다. 완성! 따뜻한 밥 위에 넉넉하게 부어 드세요.
버터로만 양파를 볶으면 풍미는 좋지만 금방 탈 수 있으니 꼭 식용유와 섞어 쓰세요! 또한, 중불로 끓일 때 너무 졸아들면 짜질 수 있으니 물 양을 잘 봐가면서 불 조절을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혹시 너무 뻑뻑해졌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물을 조금 더 보충해서 소스처럼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꼭 목살을 써야 하나요? 다른 고기는 안되나요?
A: 아니요! 백종원 님 팁에 따르면 앞다리살, 뒷다리살처럼 다른 부위도 괜찮아요. 대신 얇은 불고기용 고기보다는 두께감이 있는 고기를 사용해야 스테이크처럼 굽는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두꺼운 삼겹살도 가능하다고 해요!
Q: 고기를 너무 바싹 구우면 질겨지지 않나요?
A: 그게 바로 이 레시피의 묘미예요! 어차피 물을 붓고 끓일 거기 때문에, 겉을 '타기 직전'까지 바싹 구워야(시어링) 육즙은 가두고 풍미는 폭발적으로 증가해요. 질겨지지 않고 오히려 깊은 맛을 낸답니다.
Q: 집에 파프리카가 없는데 어떡하죠?
A: 걱정 마세요! 파프리카 대신 토마토를 같은 양으로 썰어 넣으면 또 다른 풍미가 살아나서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카레와 토마토의 궁합은 원래 좋으니까요!
Q: 카레가 너무 뻑뻑하거나 짜게 됐어요.
A: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보충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만약 짜다면 물을, 싱겁다면 카레를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되니 걱정 마세요.
Q: 고형 카레 말고 가루 카레를 써도 되나요?
A: 네, 그럼요! 고형 카레든 가루 카레든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집에 있는 카레를 편하게 사용하세요.
👋 레시피를 마치며
어떠셨나요? 고기 한번 바싹 구웠을 뿐인데 맛의 차원이 달라지는 게 정말 신기하죠?
이제 집에서도 퍽퍽하지 않고 풍미 가득한 '목살 스테이크 카레'로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오늘 저녁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아임플랫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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